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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시대 후기에 지어진 목조건물로 진주 촉석루, 평양 부벽루와 더불어 3대누각 유명합니다. 본루를 중심으로 우측에는 침류각이 있고, 좌측에는 능파 간에 웅장합니다. 정면5칸, 측면 4칸에 팔작지붕을 하고 있습니다. 기둥 사이에 넓게 잡고 굵은 기둥으로 누마루를 높여 웅장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남루 뿐만 아니라 침류각, 능파각, 만덕문, 일주문, 천진궁, 아랑각까지 다양한 구조로 되어 있어요. 영남루에 올라가실때는 신발을 벗고 올라 가시면 됩니다. 올라가서 보는 경치가 멋지며, 포토존으로도 유명합니다.  바로 맞은편에 천진궁이 있는데, 단군과 역대 왕조를 세운 시조의 위패를 모셔둔 사당이랍니다. 중앙에 단군의 영정과 위패가 있고, 동쪽 벽에는 부여,고구려, 가야, 고려의 시조 위패, 서쪽 벽에는 신라,백재,발해, 조선시대의 시조의 위패가 모셔져 있습니다.   주변에 밀양관아, 읍성, 해천 항일운동 테마거리 함께 있기에 함께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표충사는 입장료는 없지만, 24.4.1 부터 주차요금이 있습니다. 승용차 4천원, 대형버스 9천원 입니다. 또한 오후 7시에 주차장이 폐쇄된다고 하니 미리 출차를 하셔야 합니다. 내부에는 수충루, 표충서원, 표충사당, 사천왕문, 설법전, 충예당, 만일루, 칠성전, 영각, 웅진전, 팔성전이 있습니다.  사당 표충사에는 사명, 서산, 기허 등 임진왜란 때 활약한 세 대사를 모시고 있고, 표충서원이라는 사액을 받았습니다. 만일루의 경우에는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로 등록되어 있고, 1860년 월암선사가 만일의 기도 끝에 세웠으며, H자형의 독특한 건축물로 불교의 백팔번뇌와 48원을 상징하기 위해 108평 부지에 선방 48칸을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주변을 거닐며 산책하고 나들이하기 좋은 코스입니다.  5월의 위양지는 이팝꽃이 흩날립니다. 힐링의 산책길이기도 하죠. 위양지 못에 우뚝 솟은 완재정 기와지붕 위에하얀 눈꽃처럼 하얀눈에 내린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