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이랑 역사 여행 🎒 울산대곡박물관 수몰된 마을의 기억과 천년의 역사

 





울산대곡박물관은 대곡댐 건설 과정에서 발굴된 청동기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풍부한 유물을 보존 및 전시하는 고고학 중심의 공립 박물관입니다. 울산 서부 지역의 역사와 선사 문화, 그리고 대곡천 유역의 삶의 흔적을 체계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특별한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관람 정보

* 관람 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 마감은 오후 5시 30분까지)

* 휴관일: 매주 월요일 및 1월 1일

* 관람료: 무료

* 주차: 박물관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 무장애 시설: 휠체어 전용 출입구,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및 화장실이 완비되어 있어 유모차 이용객 및 교통약자도 편리하게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박물관 특징

* 풍부한 고고학 전시: 대곡댐 수몰 지역에서 출토된 토기류, 철기류, 기와류 등을 시대별로 종합적으로 전시하여 아이들과 함께하는 역사 교육이나 고고학에 관심 있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 대곡천 유역 연계 코스: 박물관 관람 전후로 인근의 국보 천전리 암각화(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또는 반구대 암각화를 연계한 역사 탐방 코스를 통해 더욱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해 드립니다.

* 여유로운 주말 나들이: 주말 오후에는 방문객이 다소 증가할 수 있으나, 전반적으로 한적하고 평화로운 대곡천 주변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조용한 힐링 명소로 적합합니다.








층별안내

1층: 대곡천의 역사와 이주민의 기억

  • * 제1전시실 (상설전시):
    •  통유리 바닥 연출: 전시실 바닥이 투명한 유리로 제작되어, 발밑으로 대곡댐 건설 이전의 옛 마을 지형과 수몰 전 터전을 모형으로 실감 나게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   대곡천의 역사·문화: 대곡댐 이주민들의 이야기와 함께, 대곡천 주변 옛 사찰(장천사 터 등)에서 출토된 불교 문화재와 선비문화를 소개합니다.
  •    기획전시실: 울산의 역사와 고고학을 주제로 한 특별 기획전이 주기적으로 개최되는 공간입니다.

2층: 고대의 유적과 찬란한 유물

  • 제2전시실은 대곡댐 수몰 지역에서 발굴된 하삼정 고분군의 삼한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의 유물을 전시합니다.  다수의 토기류와 철기류를 종합적으로 전시하여 고대인들의 무덤 문화 변화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 제3전시실 및 로비 전시실은 대곡천 유역에서 확인된 불교 유적과 기와·토기를 굽던 가마터 구조, 생산 과정 등을 모형과 함께 상세히 전시합니다.


울산대곡박물관 야외전시장은 대곡댐 건설 당시 수몰 지역(삼정리 하삼정 유적 등)에서 발굴된 고대 역사 흔적들을 원형 그대로 이전·복원하여 전시하는 공간입니다.  실내 전시실로 들어가기 전 박물관 앞마당과 주변 정원에서 고대인들의 무덤 축조 방식과 생산 시설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제1전시실 주요 핵심 테마


  • 대곡댐 건설과 이주민 : 박물관의 출발점이 된 대곡댐 건설 과정(광역상수도 사업)을 살펴보고, 댐 건설로 인해 오랜 삶의 터전을 떠나야 했던 이주민들의 생생한 이야기와 애환을 당시 사진, 기록, 영상물을 통해 조명합니다.
  • 물길 따라 깨달음을 찾다 :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대곡천(반구천) 일대에 번창했던 옛 사찰(반고사, 장천사, 백련사 등)의 불교문화를 소개합니다. 장천사 터에서 출토된 1702년 작 ‘장천사 명문 암막새’ 등 불교 유적과 기와 유물을 직접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선비들의 이상세계, 반구대와 구곡문화 :  고려 말 포은 정몽주가 찾았던 반구대(반구천)는 조선시대 선비들에게 마음을 닦는 명소였습니다. 선현의 자취를 따르며 경치 좋은 아홉 곳을 지정해 학문을 닦았던 ‘백련구곡’ 등 대곡천 유역에 깊이 남아 있는 영남 선비들의 수양 문화와 고문서를 한눈에 보여줍니다.






제2전시실 주요 핵심 테마 및 전시 내용


  •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의 집중 조명 : 박물관에서 1km 거리에 위치한 계곡의 천전리 각석은 기하학적 문양, 동물 그림, 그리고 신라 시대의 명문을 포함한 선사시대부터 고대 신라에 이르는 풍부한 인류의 기록 역사를 시각적으로 보여줍니다.




  • 왕족들의 방문 기록, ‘원명’과 ‘추명’의 영상화 : 약 1,500년 전 신라 법흥왕의 동생(사부지갈문왕)과 그 가족들이 대곡천 일대를 두 차례 방문하여 남긴 ‘원명(原銘)’과 ‘추명(追銘)’을 다룹니다.  기존의 어려운 옛 한자 기록을 미디어 영상 콘텐츠로 변환하여 신라 왕실 가족의 유람 목적과 삶을 보다 쉽게 전달합니다.


  • 관람객 참여 체험존 : 선사인과 신라인들이 바위에 간절한 소망을 그림과 글로 새겼던 행위에서 영감을 받아 마련된 체험존에서는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여 관람객들이 직접 자신의 바람과 문구를 스크린 등에 기록할 수 있는 쌍방향(인터랙티브) 문화 체험을 제공합니다.






제3전시실 주요 핵심 테마 및 전시 내용


  • 반구천 장인 (생산 유적과 삶) :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대곡천 일대에서 활동했던 장인들의 흔적을 조명합니다. 토기, 그릇, 기와, 무기, 숯 등 생산 가마터 구조와 유물들을 전시하고, 터치스크린 및 지도 기반 디지털 장치를 통해 발굴 지역별 유적 분포와 생산 과정을 상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반구천 전사 (하삼정 고분군) : 2세기부터 7세기까지 500년 동안 대곡천 유역에 형성되었던 울산 고대인들의 공동묘지, 삼정리 하삼정 고분군을 집중적으로 소개합니다.  1,000여 기 이상의 무덤 양식 변화(나무널무덤 ➡️ 나무덧널무덤 ➡️ 돌덧널무덤 ➡️ 돌방무덤)를 시대순으로 명확히 보여줍니다.


  • 대표 소장 유물 (오리모양 토기와 장신구) : 하삼정 나무덧널무덤(목곽묘)에서 출토된 오리모양 토기(오리형토기)는 고대 영남 지역인들이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영혼의 인도자로 여겼던 새(오리)를 본떠 만든 제사용 토기로, 당시의 독창적인 정신 세계를 보여줍니다.  이 외에도 고분군에서 출토된 고대 전사들의 무기류, 말갈기 등의 마구류, 철기류, 금동 장신구 등을 전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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